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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5. 너릿재 그리고 보러 카페

친구와 아침 일찍 너릿재를 걸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너무 습하다. 바람이라도 불면 좋겠는데... 휴. 너무 습해 빠르게 걷고 마무리.그래도 오래간만에 너릿재 가니 녹음이 좋다.항상 가던 셀레브는 아직 오픈 전이라 다른 곳으로 출발찾은 곳이 바로 보러 카페.이곳은 다양한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수제 젤라또와 다양한 꽈배기 메뉴가 인기가 많단다. 커피에 꽈배기 완전 짱!!!카페 진짜 이쁘다.우와... 여기 뭐야. 넓은 야외 정원과 주차 공간이 넉넉하잖아. 옆에는 '화순하다'도 있다.카페 화순하다에 방문한 적 있는데... 옆 보러 카페를 몰랐다니. 이도 놀랍네.완전 초록초록, 넓은 정원이 있어서가족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기 좋을 거 같다. 이곳은 바닐라 빈 라떼와 크림치즈 딸..

25.08.03. 무브스 커피

친구들과 하는 원서 읽기 모임이 있는 날.오늘은 봉선지구에 사는 친구가 장소를 정했다.무브스 커피!!!무브스 커피는 핸드드립 커피의 깔끔한 맛과 특색 있는 디저트로 유명한 봉선동 카페다.[네이버 지도]무브스 커피광주 남구 봉선1로 64 2층 Moves coffeehttps://naver.me/5Luffy3R 네이버 지도무브스 커피map.naver.com크림치즈브륄레, 망고무스, 장미무스 등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오늘의 탑, 디저트는 여름 복숭아였고,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시켰다. 복숭아가 정말 이뻐 먹기가 아까웠지만, 맛은 아주 굿이었다. 가격은 좀 비싸다. ㅜ.ㅜ주말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

25.05.31. 임실 국사봉

[네이버 지도]국사봉전망대전북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로 624 국사봉 휴게소https://naver.me/GxRJk2xk 네이버 지도국사봉전망대map.naver.com아이들이 커서 큰 아이는 타지에, 작은 아이는 고3으로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니, 주말에 부부가 함께 할 시간이 많아, 좋다. ^^그래서 주말이면 둘이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 주변에서 추천받은 곳을 하나 둘 찾아 나선다.이번에는 임실군에 있는 국사봉. 국사봉에 오르면 붕어섬도 볼 수 있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우린 국사봉 주차장 치고 도착한 이곳은 옥정호 물안개길 3코스인 태극물돌이길이다. 그러니깐 우리는 3코스 종점에서 역으로 국사봉에 오른 것이다. 주차장, 넓지는 않지만 전기 충전소와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그리고 이렇게 다소 가파..

25.06.03. 목포 해안로점 스타벅스

21대 대통령 선거일.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남편과 드라이브.(나는 사전투표 완료)인스타그램에서 본 바다 풍경이 보기 좋아 무작정 네비를 찍고 출발.[네이버 지도]스타벅스 목포해안로점전남 목포시 해안로 92 (서산동)https://naver.me/FafFIt0o 네이버 지도스타벅스 목포해안로점map.naver.com10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헉. 사람이 너무 많다. 3층 루프탑은 날씨, 바람이 많이 불어 출입 불가, 2층은 바다를 볼 수 있는 명당자리가 많았지만 우리가 앉을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1층에서 차를 마시다 2층 자리가 나 올라왔다. 역시 좋다. 바다 좋다. 주문한 음료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책도 읽고1층 자리에서 본 바다.2층에서 보이는 바다. 2층 다른 쪽. 오늘 바람..

나홀로 제주!!! 나를 돌아보는 시간

올 3월 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스스로에 대한 무능타인과의 소통 부재앞으로의 거취 문제 등.하루하루가 많이 힘들었고, 스스로의 무능을 직면한다는 것이 무척 어려웠다.계속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물음에 속 시원한 답을 못했다.어느덧 내 반쪽도 내년에 명예퇴직을 한다고 하니, 심란한 마음이 더해졌다. 내후년에 퇴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내년이라니... 울적한 마음이 커지고 눈물까지 났다.아마도 내 현재 상황이 힘들어가 더 그런 우울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자꾸만 깊은 심해로 가라앉는 나를 멈추기 위해 현재의 공간에서 떠나야겠다는 생각으로 3월 중순 가지고 있던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제주 왕복 티켓을 예약하고 호텔도 잡았다.막상 혼자 가려는 떨려 친구에게..

잠깐... 이게 얼마만에 싸는 도시락이야.

스카에 다니던 둘째가 새로운 공간에서 공부를 시작했다.잇올스파르타. 말 그대로 관리형 도서실이다. 등원은 오전 8시까지, 마무리 시간은 오후 10시. 학교를 그만둔 딸에게는 딱인 곳이다.그전부터 다녔으면 했지만, 아이의 선택은 현 시점이었다. 언제 가든 오래만 다녔으면 하는 맘 밖에 없다. 점심, 저녁 시간은 1시간 10분. 집에 와서 먹고 가면 될 것 같은데... 집까지 왔다 가는 것이 번거로운 것 같아, 점심은 도시락을 싸주기로 했다. 지난 금요일(7일)에 싼 도시락. 과일과 빵!!!젓갈 통에는 양배추 샐러드를 넣었다.오늘(10일) 도시락, 볶음밥과 볶음김치와 간단한 반찬을 싸서 보냈다. 맛있게 잘 먹었을까!!!진짜 얼마만의 도시락인가!!!어린 시절 체험학습 가는 날 도시락을 쌌던 것이 마지막인데....

카페 꼼마 파랑새안과점

어느 날 내 인스타그램 뜬 카페꼼마.광주에 이런 곳이 있다니...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친구와 함께 책을 읽으러 갔다. 광주 문화전당역 근처에 있는 이곳~~도착하자마자 신나게 구경하는데... 친구 말이 이곳이 문학동네 북카페라는 것이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찾은 신문기사가 아래 내용이다."문학동네 북카페 '카페꼼마'광주에 1호 지방 가맹점 오픈지역 작가·배경 작품 큐레이션다양한 문화 행사 등도 마련돼"https://m.sedaily.com/NewsView/2GNOW1QMQ9파랑새안과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1층에도 책과 차를 마실 테이블이 있지만 진짜 찐은 2층에 모여있다. 다양한 책이 구비되어 있는데, 열람 가능한 책과 판매하는 책이 구분되어 있다. 이곳은 신을 벗고 올라가서 책을 볼 수 있는..

나두 알아(2), Here and Now가 중요한거.

2025년은 나에게도 둘째 아이에게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해이다. 난 새로운 근무지로 옮겨 생활해야 하고, 학교를 박차고 나와 스터디카페에서 여유 있게 공부하던 아이는 박 세게 관리하는 관리형 도서실로 자리를 옮겼다.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은 설렘도 있지만 두려움이 많은 법, 발령 난 근무지에서 받는 낯섦이 긴장감을 주면서도 어딘가 불편하다. 새로운 도서실에서 하루를 보낸 딸 역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가볍게 넘기려 노력한다.요즘 둘째는 나와 함께 잔다. 올해 고3인데 아직도 아기 같다. 어젯밤 옆에 누운 딸이 눈물을 보였다. 거기서 무슨 말을 어찌해야 할지 정말 몰라... 처음에는 나란히 누워만 있다(입을 열면 험한 말이 나올 거 같아 다문 것도 있다) 팔을 뻗어 안았다. 백 마디 ..

나도 알아, 아이 키우기 힘든거...

요즘 작은 아이를 보며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나는 나름 진보적이고 개방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살았던 사람이었다. 사실 이런 생각이 한 차례 깨졌었다. 큰 아이를 대학 보내면서, 다양한 갈등을 겪으며 내 바닥을 다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5년 터울진 둘째를 키우며 다시금 깨지고 있다. 큰아이는 고1 때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고 힘들다면서 자퇴이야기를 꺼냈고, 한 달만 더 버터 보고 힘들면 그만두자고 했다. 다행히 아이는 그 이후 그 말을 다시 꺼내지 않았다(물론, 성인이 된 딸은 그때 정말 힘들었다고 푸념하기도 한다).둘째도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걱정과 다르게 1학기 잘 보내고 나름 만족스러운 성적도 거뒀다. 하지만 2학기가 되면서 사춘기가 온 것인지... 학교를 그..

차인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은 차인표라는 이름을 들으면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떠올릴 것이다.그런데 어느날 차인표의 책이 옥스포드 필수 도서로 선정되었다는 뉴스가 뜬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MYH20240701006900641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도서 선정 | 연합뉴스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배우 차인표의 소설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는 어제(30일) 자신의 S...www.yna.co.kr차인표가 소설을... 이 뉴스를 접하고 여러 글을 찾아보니 배우로만 알았던 그가, 여러권의 책을 쓴 작가였고, 이 작품을 오랜 시간 두고 준비했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작가 차인표가 이 글을 쓰게된 동기는 1..

日新又日新 2025.01.09